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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양력 변환기, 평달 윤달, 띠 계산(띠 기준)
우리나라 달력은 양력과 음력을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양력 기준으로 달력을 사용하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음력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에서 양력을 사용한 역사는 길지 않다. 양력과 음력은 서양에서 만들어서 양력이고 동양에서 만들어서 음력이라는 뜻은 아니다.
양력은 태양을 기준으로 음력은 달을 기준으로 날자를 계산했다. 양력은 1년을 365일 또는 366일로 계산을 했고 음력은 1년을 354일로 계산을 했다.
그래서 양력과 음력의 날자가 일치하지 않는다. 양력 기준으로 보면 음력이 1년에 11일 정도 부족하다. 이러한 부족함 때문에 음력이 부정확한 달력이라는 인식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음력은 양력과 불일치한 것을 3년에 한번씩 윤달이라고 해서 한 달을 추가한다. 윤달은 보통 2월, 3월, 4월, 5월이 많고 11월, 12월, 1월은 거의 없다.
윤달에는 조상의 묘를 이전하는 것을 많이 하는 이유가 귀신도 쉬는 달이라고 해서 이다. 반대로 결혼식등은 가능한 하지 않는 풍습을 가지고 있지만 현대에 와서는 다르게 해석하기도 한다.
음력 양력 변환기
양력을 음력으로 변화하거나 음력을 양력으로 변환하는 변환기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다. 다음 검색창에 음력 양력 변환을 검색하면 양음력 변환이 나온다.(이외에 두 가지 방법이 더 있다)
- 포털 검색창 ---> 음력 양력 변환기 -----> 날자를 입력하고 -----> 변환 클릭
- 간지 달력 ----> 양력 달력에 음력이 표시됨 ----> 음력 아래에 간지가 표시됨
- 핸드폰 달력 -----> 음력이 표시됨 -----> 해당 연월일 찾아서 음력 확인
양력 음력 변환기는 양력을 음력으로 음력을 양력으로 변환할 수 있다. 요즘 세상에 누가 음력을 사용하냐고 말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생일과 제사이다.
특히 제사의 경우는 아직도 음력을 고수하고 있다. 음력 기준으로 제사를 지내다 보니 정확한 음력 날자를 몰라서 긴장하기도 하는데 핸드폰 캘린더에 저장해 두면 자동알림 해준다.
변환기는 핸드폰 달력만 봐도 충분하지만 특정한 날자를 알고 싶다면 포탈 검색창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다. 간지달력력도 필요한 경우 이용하면 된다.
윤달이 있는 경우에는 같은 달이 반복된다. 그래서 윤달에 생일인 사람은 가능한 양력으로 하는 것이 좋다.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제사의 경우도 잊어버리기 쉬운 음력보다는 양력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음력이라는 것은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고 현대에 와서는 24절기를 비롯해서 추석과 설날 명절의 기준이 되는 날이기 때문에 아직도 사용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기념과 추념일은 양력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다.
평달, 윤달
음력 달력을 보면 평달과 윤달이 표시된다. 운세를 볼 때 생일이 평달인지 윤달인지 물어본다. 양력에는 없는 평달과 윤달에 대한 명확한 기준에 대해서 정리한다.
- 태양력과 태음력은 1년에 대한 기준이 다르다. 양력은 365일, 음력은 354일이다.
- 음력이 1년에 11일이 부족하다.
- 부족한 11일을 맞추기 위해서 3년에 한 번 꼴로 1년을 12개월이 아닌 13개월로 한다.
- 13번째 해당 월이 윤달이다.
- 윤달은 13월이 있는 것이 아니고 같은 달이 반복적으로 한번 더 있다.
- 정확히 19년에 7번 윤달이 발생한다.
- 2023년에 윤달이 있다(2월)
- 윤 1월은 없다(새해를 두 번 맞이할 수 없음)
- 윤 2월 : 2023년, 2042년
- 윤 3월 : 2031년, 2050년, 2061년, 2080년, 2099년
- 윤 4월 : 2058년, 2069년, 2077년
- 윤 5월 : 2028년, 2039년, 2047년
- 윤 6월 : 2025년, 2036년, 2055년
- 윤 7월 : 2044년, 2063년
- 윤 8월 : 2052년, 2071년
- 윤 9월, 윤 10월, 윤 12월 : 없음
- 윤 11월 : 2033년
윤달이 생일인 사람이 음력으로 생일파티를 한다면 평생 몇 번 하지 못한다. 양력에는 윤달과 비슷한 하루의 날자가 더해지는 날이 있다. 이것을 윤일이라고 한다. 2월이다. 29일인 날이 윤일이다.
예부터 윤달에 "수의"를 한다면 부모님이 오래 사신다고 했다. 그래서 어른이 있는 집안에서는 수의를 만들고 산소를 돌보는 일을 했다.
윤달에 생일이 있는 사람은 윤달이 아닌달에 생일을 해야 한다. 윤달은 덤으로 얻은 달이다. 윤달에 많이 하는 것 중 하나가 집을 수리하는 것이다. 옛날에는 화장실(변소)을 고치고 장독대를 옮기는 일을 했다.
윤달에 액땜을 하려고 우리 조상들은 절에 3번 가기도 했다. 삼사순례라는 것인데 모든 나쁜 기운이 사라진다고 믿었던 윤달 풍습니다.
2월에 윤달이 들면 간장이나 된장을 담그기도 했다. 윤달에 장을 담그는 이유는 부정이 타서 장이 잘못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이다.
띠 계산(띠 기준)
한국사람은 나이를 물어볼 때 무슨 띠냐고 물어본다. 몇 년생보다는 무슨 띠로 상대방 나이를 알아보기도 한다. 이러한 띠는 음력을 기준으로 정한다.
음력과 양력의 불일치로 인해서 양력 1월에서 2월 사이에 태어난 사람은 자신의 띠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양력 기준으로 2022년 1월은 호랑이 띠이지만 음력 기준으로는 소띠이다.
띠 계산, 띠 기준은 음력이다. 양력이 아닌 음력으로 띠를 계산하는 것이 정확하다. 12 간지 순서는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이다.
때로는 음력 1월 1일이 아니고 "입춘"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입춘이 새해의 시작이라는 개념이 옛날 우리 조상들에게는 있어서 생긴 현상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이가 보통 2가지가 된다. 일반적인 한국 나이, 만 나이, 만 나이도 서양식으로 몇 년 몇 개월이라고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특유의 나이 계산은 사실 생명존중의 사상이 들어 있는 것이다. 뱃속에 있는 10개월도 나이로 계산하기 때문에 한국 나이는 만 나이보다 최소 한 살 더 먹는 것이다.
태어나서부터 나이를 계산하는 것이 맞는 건가, 아니면 생명이 잉태될 때부터 나이를 계산하는 것이 올은 것인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지만 나는 우리나라 나이 계산이 훨씬 인간적이라고 생각한다.
2023년부터는 모든 나이는 만 나이로 통일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3가지 나이가 있다. 만 나이, 한국식 나이, 호적나이(호적나이는 40대 이상에서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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