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도 실리도 없는 인조반정
명분도 실리도 없는 인조반정 1623년 4월 11일 새벽 홍제원에서 김류를 대장으로 하는 반정군 700명은 창의문으로 진군했다. 궁궐을 지키는 군사들을 제압하고 돈화문을 부수고 궁궐에 난입하여 광해군을 폐위시키고 인조가 즉위했다. 인조실록 제1권에 나오는 인조반정 기록이다. 인조반정 발생 원인 반정군이 내세운 대외적인 명분은 폐모살제와 제조 지은이다. 두 가지 명분으로 광해군을 폐위시키고 능양군을 왕으로 추대했다. 두 가지 명분을 중 하나인 폐모살제는 광해군이 어머니인 인목대비를 폐비시키고 이복동생인 영창대군을 죽이는 반인륜적인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내용만 놓고 보면 광해군의 행동이 조금 과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조선시대 왕들은 이보다 더한 행동도 많이 했다. 광해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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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6.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