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뜻, 페미니즘뜻, 젠더뜻

페미뜻, 페미니즘뜻, 젠더뜻

현재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남과 여의 갈등이다. 남과 여라고 쓰는 것 자체를 문제 삼아 여와 남으로 표기해야 할 정도로 갈등이 깊다.

남녀 갈등과 관련되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에 대해서 공유한다. 긍정적인 의미가 아니고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거나 신조어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만 정리했다.

젠더뜻

 

페미뜻, 페미니즘뜻

페미는 페미니즘 또는 페미니스트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페미, 페미니즘, 페미니스트에 관해서 명확한 구분을 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페미니즘(feminism)뜻 : 성별에 의한 차별 문제를 개선하고 여성의 지위나 역할 등 여성의 권리를 중요시하는 여권주의 또는 여성주의 사상을 말한다. 남성 중심 사회구조를 남녀평등 사회로 만들자는 사상이다.

 

2.페미니스트(feminist) : 페미니즘을 실천하려는 사람, 여성주의자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남성중심 사회구조를 개선해서 남녀가 평등한 사회가 되는 것을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다.

 

3.페미뜻 : 페미는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의 준말이다. 여성운동과 관련되어서 포괄적으로 사용하는 말이다. 페미니스트라는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이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최근이다. 이전에 남녀평등 이슈는 있었지만 지금처럼 사회적 갈등관계로까지 진전된 페미니즘은 2015년 이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2008년에 폐지된 호주제도가 페미니스트 운동과 관련된 성과 중 하나로 말하기도 하는데 2015년부터 여성인구가 남성 인구를 추월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페미니스트의 활동과 관련되어서 남녀 간의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남자들도 역으로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페미니스트의 반대말은 남성우월주의이다. 흔히 마초이즘라고 말하는 남성들이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면서 서로 간 반목이 표면화되었다.

 

서로 간 남녀평등을 외치지만 상호 신뢰하지 않고 상대를 공격하는 행태는 진정한 의미의 성평등 사회를 만드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페미니스트 논란과 관련해서 새로운 신조어들이 생겨난다. 그중에는 상대를 혐오하는 의미를 포함한 단어들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웅앵웅" 같은 단어이다. 본래의 뜻에서 변질된 의미로 사용된다.

 

이제는 서로에 대한 반목이 아니고 상대를 인정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특히 인기에 영합한 일부 페미니스트와 커뮤니티의 활동은 페미니즘의 본질을 흐려놓는다.

 

젠더뜻

페미니스트와 관련되어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단어가 "젠더"이다. 젠더(gender)는 사전적 의미로 성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성별"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 젠더이다.

 

흔히 젠더 간의 갈등이라고 말할 때 젠더는 남녀 간을 뜻하는 것이다. 젠더라는 단어는 남녀 간의 갈등을 말할 때 많이 사용한다. 단순하게 생물학적으로 남과 여의 구분을 뜻하지 않는다.

 

젠더에 포함된 성별에는 생물학적인 성별 이외에 사회적 성별도 포함된다. 젠더 간 갈등이 발생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단체가 생겨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갈등을 통해서 이익을 보려는 사람이나 집단들이 젠더갈등을 유발하고 확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시대나 여러 가지 갈등은 존재했다.

 

갈등은 서로 이해하고 노력하면서 조정되어야 한다. 모든 것을 법으로 해결할 수 없다. 젠더 간에서 갈등이 생겨난 이유에 대해서 서로 고민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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