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리나라 최초 // 주식회사, 은행, 우표, 라면, 철도

처음으로 무엇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지금은 흔한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용하거나 시작된 것들에 대해서 공유한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명하거나 만든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최초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주식회사는 "한성은행"이다. 1897년에 설립되었다. 한성은행에서 최초로 대출을 해주면서 담보로 받은 것이 당나귀이다.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코미디 같지만 당시로서는 최신 금융시스템이었다.

 

그러면 우리나라 최초로 주식이 거래된 것은 이것보다 한참 후이다. 1956년 대한 증권거래소가 생기면서 주식시장이 생겼다. 일제강점기에도 주식거래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과 같은 주식거래의 시작은 증권거래소가 생기면 서이다.

 

우리나라 최초라는 개념으로 말하면 "조선취인소"이 우리나라 최초의 증권거래소이다. 하지만 이때에는 거의 대부분이 일본 자본거래여서 우리나라 최초라고 말하기 힘들다.

 

우리나라 최초의 유가증권은 1897년에 발행되었다. 1905년에는 최초의 국채가 발행되었다. 전 세계에서 1인당 라면 소비를 제일 많이 하는 나라가 우리나라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라면 사랑을 각별하다. 라면은 일본에서 처음 개발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은 "삼양라면"이다. 1963년 출시된 것으로 당시 가격은 10원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국민음식이지만 라면이 처음부터 사랑을 받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국가에서 분식장려정책을 시행하면서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넷플렉스를 통해서 영화를 보는 시대이지만 옛날에는 그러하지 못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는 1919년 제작된 "의리적 구토"이다. 지금의 영화와는 조금 다른 형태인 연극을 촬영한 것이다. 이 영화가 최초로 상영된 날을 영화의 날로 지정해서 기념하기도 했다.

우리가 잘 아는 나운규의 "아리랑"은 1926년에 만들어진 영화이다. 이때의 영화는 소리가 없는 무성영화이다. 최초로 천만명이 본 영화가 실미도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로 밝힌 전등은 1887년 3월 경복궁 건청궁 전등이다.

 

이것이 얼마나 빠른가 하면 아시아 최초이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지 8면 만에 우리나라에서 전기로 전등을 켰다. 최초의 철도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경인선이다.

 

1899년에 제물포와 노량진을 오가는 33km의 철도가 개통되었다. 당시 철도를 이용하려면 일반 사람이 엄두도 낼 수 없는 가격이었다. 일등석 기준으로 쌀 반가 마니 가격이었다고 한다.

 

최초의 우표는 고종황제의 칙령으로 우정총국이 만들어지고 우표가 발행되었다. 당시 우표는 전국으로 우편물이 배달되는 것이 아니고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우편물에만 적용되었다. 하지만 우정총국 개막에 맞추어 발생한 갑신정변으로 인해서 우편제도는 폐지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세계 최초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어 전세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끈 상품도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MP3이다. 이전에는 음악을 파일로 듣기가 어려웠는데 MP3가 만들어지면서 전 세계사람에게 각광을 받았다.

커피믹스도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것이다. PC방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졌다. 초기에는 단순한 인터넷 검색과 문서 출력 같은 것을 했지만 "스타그래프트"가 나오면서 급격하게 확산되었다.

 

국민간식 양념치킨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어졌다. 지금의 삼성전자를 만든 반도체 그중에서도 64메가바이트 D램은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었다.

 

2022.04.15 - [분류 전체보기] - 순서_알파,베타,감마 / 하루,이틀, 사흘, 나흘 / 어제 ,그제, 엊그제 / 글피, 그글피, / 예순,일흔,여든,아흔/ 갑,을,병,정 /

 

순서_알파,베타,감마 / 하루,이틀, 사흘, 나흘 / 어제 ,그제, 엊그제 / 글피, 그글피, / 예순,일흔,여

순서_ 알파, 베타, 감마 /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어제, 그제, 엊그제/ 글피, 그글피/ 예순, 일흔, 여든, 아흔 / 갑, 을, 병, 정 / 순서를 표현하는 단어는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 숫자와 관련된 단어,

dnamad.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