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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후 몸의 변화, 금단현상 극복 방법

흡연자들의 입지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단순하게 흡연장소가 없다는 것뿐 아니라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의 눈치와 건강 때문에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금연 생각만큼 쉽지 않다.

금연을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흡연욕구 이지만 금단증상 또한 견디기 힘들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순간부터 수만은 금단증상과 몸의 변화로 고통을 받는다.

금연 후 몸의 변화

금연 후 몸의 변화

금연을 실시하면 약 20분부터 몸의 변화가 시작된다. 금단증상과 같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별개로 변화가 시작되는데 몸의 변화는 그동안 흡연으로부터 내 몸이 정화되는 과정이다.

  • 20분 후 : 심장박동수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혈액순환이 잘 되기 시작한다.
  • 12시간 : 일산화 타소에 의해서 어지러운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좋은 현상이다)
  • 24시간 : 심장마비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 혈압이 정상화된다.
  • 48시간 : 미각과 후각이 살아나기 시작한다.
  • 72시간 : 몸에 남아 있던 니코틴이 크게 감소한다. 본격적인 금단현상이 시작된다.
  • 1개월 : 폐기능이 향상되어 유산소 운동 시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 1년 후 : 심장마비 위험이 반으로 줄어든다.

금연을 실시하고 나면 바로 신체는 반응한다. 금단현상과 같이 발생해서 몸이 좋아진다기보다는 힘들다는 느낌이 더 든다. 이 시기만 잘 견디면 금연할 수 있다.

금단현상 극복 방법

금단현상은 사람에 따라 아주 다양하게 나타난다. 금단 현상 강도 또한 개인 간 격차가 심하기 때문에 극복하는 방법 또한 개인간 격차가 있다. 하지만 최고의 방법은 "인내"이다.

 

대표적인 금단증상, 신경질, 우울감, 집중력 저하, 졸음, 식욕 증가, 변비, 불면증 등이 있고 가장 큰 증상은 흡연욕구이다. 이모 든 것이 한 번에 오기도 하고 전혀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금연을 하면서 금단현상 극복 방법 중 제일 좋은 것은 물 마시기와 자는 것이다. 초반 7일까지 졸음과 짜증이 제일 문제이다.

 

이때 제일 좋은 방법은 찬물을 마시는 것이다. 짜증이 심할 때 찬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벌컥벌컥 마시는 것이 아니고 입안이 얼얼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졸음은 억지로 참지 말자 그리고 자는 동안 흡연욕구도 없기 때문에 졸리면 자자. 그래서 금연을 시작할 때 연휴나 명절 등 연속으로 쉴 수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금연 시 주변에 내가 금연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서 돌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신경질과 짜증에 대한 이해를 구해 두는 것이 좋다.

금단증상은 첫 3일이 가장 심하고 그다음 7일이다. 7일만 참으면 나머지는 극북 할 수 있다. 나머지는 금단증상이 아닌 흡연욕구 때문에 실패한다.

 

변비와 우울감, 집중력 저하는 최고 15일이 지나면 사라진다. 이러한 금단증상을 극복하는데 제일 도움이 되는 것이 앞서 말한 찬물을 마시는 것과 수면이다.

 

금단증상 중 제일 참기 힘든 것이 "흡연욕구"인데 이건 의지력을 가지고 극복해야 한다. 사람의 의지력은 개인 간 편차가 심해 무조건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경험상 참는 것보다는 나를 위로하는 것이 좋다. 참기 힘든 시점이 오면 나에게 말한다. 이번 한 번만 참아 보고 나중에 또 피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그때 핀다.

 

무조건 필수 없다고 나에게 말하면 내가 힘들다. 다음에는 필수 있다고 말하면 내 마음이 조금 누그러 진다. 이런 것을 반복하면 흡연욕구도 극복 가능하다.

 

그리고 흡연욕구는 짧고 강렬하게 오는 것이지 하루 종일 생각나는 것은 아니다 짧은 그 시점만 넘기면 된다. 나를 위로하거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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