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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탄소배출권, 탄소발자국, 탄소 줄이는 방법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투발루는 지구온난화 최대 피해국이다. 9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인데 2개의 섬이 바다에 잠겨 버렸다. 지구온난화의 대표적 주범인 탄소를 줄이기 위해 세계 각국은 노력을 하고 있다.
탄소를 줄이는 노력은 단순하게 국가나 기업이 하는 나하고는 관계없는 것이 아니다.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우리 생활과 경제에 영향을 준다.
탄소중립
탄소중립이란 현상태에서 대기중에 이산화탄소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상태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탄소를 배출하는 배출량과 그것을 흡수하는 흡수량이 같아서 탄소배출이 zero가 되는 상태를 말한다.
탄소가 배출되지 않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이다.
지구의 온도가 1.5℃이하로 상승되는 것을 목표로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zero로 한다는 것이 IPCC의 목표이고 대부분 나라에서 함께 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도 2050년에 탄소배출을 0로 하기로 했다. 문제는 선언적인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실천을 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막대한 자금과 노력이 필요하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그동안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은 퇴출되거나 탄소배출을 억제하는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결국은 비용이 증가한다는 것이고 관련 산업 종사자에게는 고용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탄소배출권
탄소배출권은 내가 탄소를 마음대로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탄소제로를 달성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이다.
알기쉽게 말하면 탄소배출을 줄인 업체가 줄인 탄소배출양만큼 탄소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탄소배출을 줄이지 못한 업체에서는 탄소배출권을 구매한다.
교토의정서에 의해서 국가별로 탄소를 줄여야 하는 할당량이 정해져 있다. 할당량은 국가 간에 거래도 가능하고 국가 내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업종은 제철,석탄발전과 같은 업종이다. 의외로 삼성전자도 탄소배출을 많이 하는 업종이다.
이들 업종이 탄소배출량을 줄이지 못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물건을 팔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탄소배출권을 구매해서 숫자상으로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얻는 것이다.
탄소배출권은 거래가 가능하면서 거래소가 별도로 만들어졌다. 우리나라도 2015년에 탄소배출권 거래소가 개설되었고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환경 관련 기업들은 탄소배출권을 이용해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수익모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탄소발자국, 탄소줄이는 방법
탄소발자국이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배출한 탄소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표시한 것이다. 2006년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처음 등장했고 우리나라에서는 탄소성적표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사람이 생활하면서 필요한 물품이 생산되고 소비되고 폐기 되는 전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탄소가 배출된다. 이러한 탄소를 줄이려는 노력이 개인에게도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상품에는 탄소발자국을 계산해서 표시해 주고 있다. 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보면 의외인 것들도 많다. 아주 사소한 습관이 탄소를 줄일 수 있다.
- 이메일을 정리하는 것 만으로도 탄소를 줄일 수 있다.
-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전원을 끈다.
-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 친환경(재활용) 제품 이용하기
- 냉장실 비우기, 컴퓨터 절전프로그램 사용하기
- 전기밥솥 보온기능 줄이기
- 적정 냉난방온도 지키기
- 물을 받아서 설거지 하기
- 자동차 트렁크에 짐 줄이기
- 자동차 타이어 적정 공기압 유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이 시작되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러한 노력이 강제성을 가지면서 산업과 개인생활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이제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은 의무가 된 것이다. 그리고 탄소배출을 줄이지 못한 국가나 기업은 퇴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