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비만도 계산기, 비만도 측정방법, 비만 유형
건강에 대한 지나친 염려가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이 정상체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통계자료를 보면서 비만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관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공유한다.
비만도에 대한 정확한 사전적인 의미를 보면 체지방 또는 표준체중을 기준으로 해서 측정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표준체중과 키를 대입해서 측정한다.
비만도 측정방법, 비만도 계산기
비만도를 측정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체질량지수를 구하는 것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다른 근육량, 유전적인 요인 등을 감안하지 않고 단순하게 적용해서 정확성이 확보된 지수는 아니다.
그래서 체질량지수를 측정해서 비만도 계산이 되면 다른 검사를 함께 해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근육량과 허리둘레를 포함한 복합적인 측정이 필요하다.
- 체질량지수(BMI) = weight(kg) / height(㎡) 몸무게(kg) / (키 x 키)
- 체질량지수는 키 제곱으로 몸무게를 나누는 것이다.
- 예를 들며(키 160cm, 몸무게 50kg) 50 / 1.6x1.6(키 제곱) = 19.53(체질량지수)
비만도 기준 : 체질량지수가 18.5 이하(저체중) / 18.5~24.99(평균 체중) / 25.00~29.99(과체중) / 30.00~34.99(비만)
35를 넘으면 정도에 따라서 중증 비만, 고도비만으로 구분된다. BMI는 단순하게 비만도를 측정하는 것만 아니고 건강상태 전체를 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수치이다.
표준 몸무게를 통한 비만도 측정방법은 조금 단순하다. 남자와 여자가 측정방법에 차이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방법을 통해서 체중을 관리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 여자 표준 몸무게 = (본인 키 - 100) x 0.8
- 남자 표준 몸무게 = (본인 키 - 100) x 0.9
표준 몸무게가 넘으면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여자 예를 들면 키가 160이면 (160-100) x0.8 = 48이다. 체중이 48킬로가 넘는다면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비만도 계산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간단하고 정확한 것은 다음 검색창에 비만도 계산기를 검색하면 첫 화면에 나오는 것을 이용하면 된다. 비만도와 복부비만도 두 가지를 계산할 수 있다.
비만 유형
비만 유형은 크게 4가지로 나눈다. 지방형, 물살형, 근육형, 혼합형이다. 물론 이보다 다양하게 나누는 방법도 있지만 4가지가 일반적이다.
비만 유형과 별도로 비만에서 가장 위험하게 보는 것이 복부비만이다. 남자와 여자 모두 복부비만은 위험하다. 복부비만 중 특히 내장지방형 복부비만이 위험하다.
지방형 비만은 몸 전체가 뚱뚱한 것을 말한다. 살이 많이 쪄서 몸이 둔하고 근육이 만져지지 않고 물컹한 살이 만져지는 비만인데 의뢰로 관리하기 쉽다고 한다.
물살형 비만 또는 부종형 비만이라고 하는 유형은 특정 부위 특히 다리가 부어서 두꺼워 보인다. 하루에도 여러 번 체중의 변화가 생기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근육형 비만은 운동으로 생긴 근육이 그대로 굳어지는 경우는 말하는데 지방형과 달리 살이 딱딱하게 만져진다. 특정부위에 나타나기도 한다.
혼합형은 위에 열거한 3가지 중 두 가지 이상이 혼합되어서 나타난다. 가장 관리하기 힘든 유형으로 정말 독한 마음먹고 관리해야 한다.
어쩌면 건강에 대한 지나친 염려가 더 문제 일 수 있지만 비만은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한다. 특히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 뜨린다. 적정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